내 몸을 지키는 일이 어떻게 부모를 향한 효의 첫걸음이 되는가?
몸이란 부모가 남겨 주신 몸이다. 부모가 남겨 주신 몸으로 살아가면서, 어찌 삼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처음 물은 이 증자(曾子) — 「예기」 제의편
"몸은 부모가 남겨 주신 것"이라는 이 원칙은 유가 효 사상의 출발점이 됐지만, 후대에 다르게 확장됐다. 「효경」은 몸을 지키는 소극적 효에서 나아가, "입신하여 도를 행하고 이름을 후세에 떨쳐 부모를 드러냄이 효의 마침"이라며 성취를 이루는 적극적 효로 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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