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슬픔이 오직 나만의 것이 아니라 죽음을 겪지 않은 집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상실의 아픔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지어진 모든 것은 덧없다 — 겨자씨를 얻으러 간 집마다, 죽은 이 없는 집은 하나도 없었다.
처음 물은 이 키사 고타미 (붓다에게 물음)
이 물음은 죽음과 상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를 두고 갈렸다. 붓다는 겨자씨의 방편으로, 죽음을 없애 주는 대신 죽음의 보편성을 스스로 보게 했다 — 슬픔을 부정하지 않되 그것을 모든 존재가 함께 건너는 강으로 넓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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