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향한 사랑도, 사회를 향한 정의감도, 결국 부모를 향한 사랑에서 흘러나오는 것인가?
부모에게서 비롯되지 않은 조국애도 없고, 그런 효심도 없다.
처음 물은 이 키케로
가까운 사랑에서 먼 사랑으로 확장된다는 키케로의 위계는 서양 윤리학에서 오래 논쟁을 낳았다. 스토아 철학자 히에로클레스는 이를 도식화해, 자아를 중심으로 가족·이웃·동포·인류로 점점 넓어지는 동심원의 사랑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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