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물음 물음의 계보 · Day 171

가난이나 부유함이 사람을 비굴하게도 오만하게도 만들지 않는 것으로 충분한가, 아니면 그 처지 속에서 적극적인 즐거움과 예의를 찾아야 하는가?

가난하되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되 교만하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가난해도 즐거워하고 부유해도 예를 좋아하는 것만은 못하다.
처음 물은 이 공자 (제자 자공과의 문답에서)
소극적 미덕과 적극적 경지를 가른 이 대화는 유가 수양론의 정교한 단계를 보여준다. 자공은 이 답을 듣고 "선명한 옥을 자르고 갈듯이"라는 시경 구절을 인용해 스스로 깨우쳤고, 공자는 이를 크게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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