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물음 물음의 계보 · Day 323

누구도 특별히 편애하지 않는 사랑이 가장 큰 사랑인가, 아니면 사랑이 아닌가?

지극한 어짊에는 따로 친함이 없다.
처음 물은 이 장자
"지극한 사랑에는 편애가 없다"는 장자의 말은 사랑의 범위를 두고 동양 사상의 큰 갈림을 드러냈다. 유가는 사랑이 부모에서 시작해 밖으로 번지는 차등(親親)이 자연스럽고 마땅하다 보았고, 특별한 편애야말로 인간다운 사랑의 뿌리라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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