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모를 향한 마음을, 남의 부모에게도 그대로 넓혀 대하는 일은 실제로 어디까지 가능한가?
내 노인을 노인으로 공경하여 그 마음을 남의 노인에게까지 미치게 하고, 내 아이를 아이로 아끼어 그 마음을 남의 아이에게까지 미치게 하라.
처음 물은 이 맹자 (제나라 선왕에게 왕도정치를 논하며)
가까운 사랑을 넓혀 통치의 원리로 삼는 맹자의 이 논리는 유가 정치철학의 핵심이 됐다. 순자는 이를 예(禮)의 제도로 보완해, 감정의 확장만으로는 부족하니 등급과 규범이 함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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