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물음 물음의 계보 · Day 134

부모를 미처 봉양하기도 전에 여읜 자식은, 그 수고에 무엇으로 답할 수 있는가?

슬프고 슬프다, 부모여. 나를 낳으시느라 애쓰고 수고하셨네.
처음 물은 이 이름 없는 백성 (「시경」에 채록된 민요)
「시경」의 이 통곡은 후대 효 문학의 원형이 됐다. 한대의 「한시외전」은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구절로 같은 슬픔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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