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하늘이 준 재능인가, 한 걸음씩 쌓아 올린 인위의 결실인가?
반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 리에 이를 수 없다.
처음 물은 이 순자
순자의 "쌓아 만드는 앎"은 인간 본성을 두고 맹자와 갈라선 자리에서 나왔다. 맹자는 사람의 본성이 선하니 앎과 덕은 안에 있는 싹을 기르는 일이라 했고, 순자는 본성이 거치니 앎은 밖에서 배워 쌓는 인위의 공이라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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