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음과 그름은 사물에 새겨진 것인가, 보는 자리에 따라 갈리는 것인가?
저기에도 하나의 옳고 그름이 있고, 여기에도 하나의 옳고 그름이 있다.
처음 물은 이 장자
장자의 시비 상대성은 진리가 관점에 매인다는 오래된 물음의 동양적 정점이었다. 같은 시기 그리스의 소피스트 프로타고라스도 "인간이 만물의 척도"라며 진리의 상대성을 주장했으나, 플라톤과 소크라테스는 그런 상대주의가 자기모순에 빠진다며 변치 않는 참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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