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들고 굽고 뒤틀린 몸조차 조물주가 준 것이라면 — 나는 뜻대로 안 되는 이 몸을 원망하는가, 받아들이는가?
점차 내 왼팔이 닭으로 바뀐다면, 나는 그것으로 새벽을 알리게 하리라.
처음 물은 이 장자 (자여의 입을 빌려)
"몸이 무엇으로 바뀌든 받아들인다"는 장자의 물음은 몸의 변형과 병 앞의 태도를 두고 갈라진 계보에 놓인다. 도가는 몸의 변화를 자연의 조화로 껴안았고, 스토아 역시 몸에 닥친 일을 운명으로 받아들여 마음의 평정을 지키라 했다.
✍️ 당신의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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