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26
접시꽃과 고양이
Hollyhocks and Cats <span class="m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꽃 곁에서 무심히 노니는 고양이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작자를 알 수 없는 중국 그림으로, 키 큰 접시꽃 아래 고양이가 한가로이 노닌다. 꽃은 위로 곧게 피어오르고 고양이는 땅에서 제 결대로 움직인다. 서로에게 무심한 듯하나 한 화면에서 어우러져 따스한 한때를 이룬다. 나는 이 무심함에서 함께함의 한 모습을 본다. 늘 서로를 향해 마음을 쏟아야만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각자 제 일에 충실하면서 한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사이가 있다. 곁에 있되 서로를 옥죄지 않는 거리가 오래가는 관계를 만든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가까운 사이일수록 각자의 결을 존중하는 편안한 거리를 둔다.
貓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