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8
고누놀이 — 김홍도
고누놀이 김홍도 · 18세기, 단원풍속도첩 · 국립중앙박물관 Public Domain 원본 보기 ↗

고누놀이

Playing Gonu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땅에 그은 선 몇 개가 어떻게 놀이판이 되었을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김홍도는 맨땅에 판을 그려놓고 고누를 두는 아이들을 그렸습니다. 비싼 장기판도, 정교한 말도 없이 돌멩이와 나뭇가지면 충분하지요. 머리를 맞댄 아이들의 표정은 어른의 어떤 승부 못지않게 진지합니다. 나는 이 그림에서, 즐거움이 도구의 값어치에서 오는 게 아니라 마주 앉은 마음에서 온다는 걸 봅니다. 흙바닥에 그은 선 하나면 온 세상이 놀이터가 됩니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더 갖추려 미루지 말고, 지금 있는 것만으로 곁의 사람과 한 판 놀아보세요.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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