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2
연꽃과 잠자리
Lotus and Dragonflies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진흙에서 핀 연꽃 위를 맴도는 잠자리는 무엇을 알아본 걸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김홍도는 여름 한 장면을 가벼운 붓으로 옮겼습니다. 흙탕물에서 솟은 연꽃이 깨끗이 피어 있고, 그 위로 잠자리 한 마리가 사뿐히 맴돌지요. 연꽃은 더러운 진흙을 탓하지 않고 그 안에서 제 빛깔을 끌어올렸습니다. 나는 이 그림에서, 어디서 태어났는가보다 무엇으로 피어나는가가 그 존재를 말한다는 걸 봅니다. 진흙은 연꽃의 흠이 아니라 연꽃이 이겨낸 바탕입니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지금 처한 자리를 탓하기보다, 그 안에서 기어이 피워낼 한 가지에 마음을 모아보세요.
蓮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