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 이야기
구레나룻을 뜻하는 sideburns에는 재미있는 사연이 숨어 있습니다. 미국 남북전쟁의 장군 앰브로즈 번사이드(Ambrose Burnside)는 전투 실력보다도 그 독특한 얼굴 털로 더 유명했습니다. 양 볼에서 콧수염까지 풍성하게 이어진 그의 수염은 누구도 흉내 내기 어려운 모양이었지요. 사람들은 이 스타일을 그의 성을 따 번사이즈(burnsides)라 불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 털이 얼굴 "옆(side)"에 난다는 점이 강조되어 단어의 앞뒤가 슬그머니 뒤집혔습니다. Burnside가 sideburns가 된 것이지요. 한 장군의 이름이 통째로 뒤집혀 새 단어가 된, 흔치 않은 사례입니다.
이렇게 단어의 구성 요소 순서가 바뀌는 현상을 음운 도치라 합니다. 사람들이 의미("옆 side")를 더 직관적으로 느끼면서 자연스레 순서를 바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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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Etymology Dictionarysideburns (n.): 1887, alteration of burnsides (1875), in reference to U.S. Army Gen. Ambrose Everett Burnside (1824-1881), who wore conspicuous side whis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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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English Dictionarysideburns: alteration of burnsides, after General A. E. Burnside, by association with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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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iam-Webster Dictionaryalteration of burnsides, after Ambrose E. Burnside, American general
단어의 진화
Words from the Same Root
Memory Hook
sideburns는 장군 Burnside의 이름이 뒤집힌 것입니다. "옆(side)에 난 번사이드 수염"으로 기억하세요.
""한 장군의 이름이 앞뒤가 뒤집혀, 얼굴 옆에 난 털의 이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