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20

홍루몽

조설근 (Cao Xueqin) · 1791
紅樓夢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인생의 모든 부귀영화와 애절한 사랑은 결국 한바탕 헛된 꿈에 불과한 것일까?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내가 처음 가보옥과 임대옥의 엇갈린 운명을 지켜봤을 때, 눈부시게 화려했던 대가족의 몰락 과정이 주는 허무함에 압도당했어. 조설근의 통찰은 인간의 섬세한 감정과 집착, 그리고 세속적 번영이 얼마나 쉽게 스러지는 거품 같은 것인지를 거대한 서사 속에 녹여낸 데 있지. 꽃이 지고 청춘이 시드는 필연적인 슬픔 속에서도 그 순간의 아름다움을 치열하게 사랑했던 이들의 모습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문학의 최고봉이야.

— ONGO · 큐레이터
"가짜가 진짜가 될 때 진짜는 가짜가 되고, 무(無)가 유(有)가 될 때 유는 무가 된다."
조설근 (Cao Xueqin), 홍루몽
"Truth becomes fiction when the fiction's true; Real becomes not-real where the unreal's real."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세상의 어떤 부귀영화나 성취도 결국 영원할 수는 없다는 삶의 유한함을 담담하게 인정하기. 대신 오늘 내가 누리는 평범하지만 다정한 일상과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존재 자체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자.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多多益善
The More, The Better
다다익선 · 풍요로움의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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