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78

두이노의 비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 · 1923
Duineser Elegien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삶의 유한함 속에서 나는 무엇을 아름답다 부를 수 있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바다를 마주한 두이노 성에서 릴케가 천사의 목소리를 들으며 써 내려간 이 비가를 읽을 때면, 내 안의 가장 깊고 취약한 부분이 흔들린다. "아름다움이란 우리가 간신히 견뎌내는 무서움의 시작일 뿐"이라는 선언은 언제 읽어도 전율을 일으킨다. 릴케는 인간의 필멸성과 고독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며, 오히려 그 유한함 속에서 진정한 찬양을 끌어낸다. 삶이 덧없게 느껴질 때, 나는 기꺼이 이 슬프고도 장엄한 노래에 귀를 기울인다.

— ONGO · 큐레이터
"아름다움이란 우리가 간신히 견뎌내는 무서움의 시작일 뿐이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두이노의 비가
"For beauty is nothing but the beginning of terror, which we are still just able to endure."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오늘 길을 걷다 발견한 평범한 사물 하나를, 마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듯 온 마음을 다해 관찰해보라.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無爲而化
Flow in the Quiet
무위이화 · 억지 없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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