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64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吾輩は猫である (Wagahai wa Neko de Aru)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인간이라는 존재는 한낱 고양이의 눈에 얼마나 우스꽝스럽고 모순된 생물인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이름도 없는 고양이의 시선으로 인간 세상의 허위를 발가벗기는 이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끊임없이 실소를 터뜨렸다.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지식인이라 자처하며 속물근성에 찌든 인간들을 비웃는 고양이의 독백은 한없이 유쾌하면서도 서늘하다. 소세키는 익살스러운 문체 뒤에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의식을 숨겨두었다. 스스로를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의 거창한 자의식이 한낱 짐승의 눈에 얼마나 우스워 보일 수 있는지 일깨우는 기발한 걸작이다.
— ONGO · 큐레이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 어디서 태어났는지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나쓰메 소세키 (Natsume Soseki),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I am a cat. As yet I have no name. I've no idea where I was born."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내가 지나치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 길가의 고양이나 제3자의 관점에서 그 상황을 멀찍이 떨어져 관찰해보자. 의외로 가벼운 해답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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