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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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에티켓
동반자가 퍼팅 라인을 읽는 동안 조용히 서서 그림자가 홀에 걸리지 않도록 비켜선다. 실력은 제각각이지만, 네 시간을 함께 걷는 동안 각자의 태도가 조용히 드러난다.
이 순간이 남긴 것
점수보다 함께한 네 시간의 태도가 사람을 기억하게 만든다.
고전의 응답
君子無所爭 其爭也君子(군자무소쟁 기쟁야군자)
君子無所爭 其爭也君子(군자무소쟁 기쟁야군자) — 군자는 다툴 것이 없되, 겨루더라도 그 다툼이 군자답다 · 論語 八佾篇
ONGO 큐레이터
골프는 상대를 이기는 경기이면서 동시에 상대를 배려하는 경기라는 모순 위에 서 있다. 공자는 군자에게 다툼이 없다고 하면서도, 활쏘기의 겨룸만은 예외로 두었다. 그 예외의 핵심은 겨루는 방식에 있다 — 서로 읍하고 양보하며 오르내리는 태도. 좋은 스코어는 그날 하루의 기억이지만, 정숙과 순서와 배려의 태도는 다음 라운드의 초대장이 된다. 함께 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실력보다 오래 남는다.
이 말은 어디서 왔나 — 골프 어원
fore
공이 날아갈 때 앞사람에게 외치는 경고 속설
before의 축약으로, 앞선 forecaddie에게 외쳤다는 설이 유력하나 확정은 아니다 [속설]. 위험을 미리 알리는 것도 하나의 禮
※ 널리 알려졌으나 학술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어원입니다.
⛳ 이 한 홀, 오늘의 지혜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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