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왜 순식간에 반 전체로 퍼질까?
감기는 왜 순식간에 반 전체로 퍼질까? — 작은 변화도 "곱하기"로 쌓이면 상상도 못 할 만큼 커져. 그래서 손 씻기 한 번, 마스크 하나가 큰 차이를 만드는 거야. 지수의 힘을 알면, 작은 습관이 왜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어.
한 친구가 감기에 걸렸는데, 며칠 지나니 반 전체가 콜록콜록. 분명 처음엔 한 명이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빨리 퍼질까? 한 명씩 늘어나는 거라면 이렇게 빠를 리가 없는데 말이야.
인도의 옛 전설이 있어. 체스를 발명한 신하에게 왕이 상을 주겠다고 하자, 신하는 "첫 칸에 쌀 1톨, 둘째 칸에 2톨, 셋째 칸에 4톨… 이렇게 64칸을 채워주세요"라고 했어. 왕은 "겨우 쌀?" 하며 웃었지. 하지만 칸마다 두 배씩 늘어나니, 64번째 칸에는 무려 온 나라의 쌀로도 모자란 어마어마한 양이 됐어! 왕은 "두 배씩 커지는 것"의 무서움을 그제야 깨달았지.
핵심은 "더하기"와 "곱하기"의 차이야. 매일 한 명씩 늘면(1→2→3→4) 더하기지만 천천히 늘어. 그런데 한 명이 두 명에게 옮기고, 그 두 명이 또 각각 두 명에게 옮기면(1→2→4→8→16) 이건 곱하기야! 이걸 지수적 증가라고 해. 처음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어느 순간 폭발적으로 커져. 감기·독감이 빨리 퍼지는 이유, 코로나가 전 세계로 번진 이유가 바로 이거야. 그래서 과학자들은 "한 사람이 평균 몇 명에게 옮기는가"라는 숫자를 아주 중요하게 봐. 이 숫자가 1보다 크면 퍼지고, 1보다 작으면 잦아들거든.
- 전염병 확산 예측 (코로나·독감 방역 정책)
- SNS에서 영상이 "떡상"하는 것 (바이럴)
- 은행 이자(복리)·투자가 불어나는 원리
- 인구 증가, 박테리아 번식
增(증)은 흙(土)을 자꾸 쌓아 점점 높아지는 것 "증가(增加)"의 증이지. 한 명이 둘, 둘이 넷으로 불어나는 지수의 폭발이 바로 增의 수학이야.
천자문에서 이 한자 만나기 →작은 변화도 "곱하기"로 쌓이면 상상도 못 할 만큼 커져. 그래서 손 씻기 한 번, 마스크 하나가 큰 차이를 만드는 거야. 지수의 힘을 알면, 작은 습관이 왜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