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s of the Gods Midas
WORDS OF THE GODS변신
Midas
Μίδας
Word born → 미다스의 손 (Midas touch)
프리기아의 왕 미다스는 술의 신을 잘 대접한 보답으로 소원 하나를 얻었다. 그는 손에 닿는 것마다 모두 황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청했다. 처음엔 돌도 나뭇가지도 금이 되니 세상을 다 얻은 듯했다. 그러나 빵을 집으면 빵이, 물을 마시려 하면 물이 딱딱한 금덩이로 굳어버렸다. 끝내 그가 가장 아끼던 것마저 차가운 금으로 변하자, 왕은 자신의 소원이 곧 저주였음을 깨달았다. 그는 강물에 손을 씻어 그 힘을 되돌려 보내고서야, 비로소 다시 빵을 먹고 사람의 온기를 만질 수 있었다.
모든 것을 금으로 바꾸는 손이 정작 삶을 굳혀버린다 — 탐욕의 역설.
미다스의 손 (Midas touch) 만지는 것마다 돈이 되는 재주 — 그리고 그 대가 ATTESTED
Μίδας → "미다스의 손(Midas touch)"은 큰 부를 만드는 재주를 뜻하는 관용어. 다만 원래 신화는 그 재주가 곧 재앙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오늘날 "미다스의 손"은 부러움의 말이지만, 정작 미다스는 그 손 때문에 굶주렸다. 무엇이든 돈으로 바꾸는 능력은,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까지 함께 굳혀버린다. 밥 한 끼의 온기, 손을 맞잡는 체온 같은 것들 말이다. 가진 것을 세는 사이, 정작 삶을 이루던 것들이 차갑게 식지는 않았는지.
小貪大失(소탐대실) — 작은 것을 탐하다 큰 것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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