罪
DAY 40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Фёдор Михайлович Достоевский
1821 ~ 1881 · 60년
📌 이 사람의 인생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오늘 내가 가장 미워한 그 사람 안에도, 한 조각의 나가 있지는 않았는가?
📝ONGO의 해석 — 이 사람을 만나고 싶어진다면
도스토옙스키는 사형장에 끌려갔다가 마지막 순간에 사면 받았다. 그 5분의 경험이 그의 모든 소설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인물들은 한결같이 — 살인자도 창녀도 광인도 — 가장 깊은 곳에서는 무언가를 사랑하고 있다. 그는 인간 안에 천사와 악마가 같은 자리에서 싸우는 것을 봤고, 그 싸움을 외면하지 않았다. 우리가 가장 미워하는 사람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일부가 내 안에도 있다는 그의 통찰은, SNS의 손쉬운 분노에 자주 빠지는 우리 시대에 가장 큰 약이다.
— ONGO · 큐레이터
"인간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 일이다."표도르 도스토옙스키, The Brothers Karamazov (1880), Book V
"To love a person means to see him as God intended him to be."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가장 짜증나게 한 사람 한 명을 떠올려, 그 사람의 그 행동 뒤에 어떤 두려움·외로움·실수가 있었을지 1분만 상상해 보라. 도스토옙스키의 등장인물처럼 그 사람도 단순한 악역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