꿰기 · 오늘의 한 글자
說
말씀 설
천자문 917번째 글자
한 글자는 한 곳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이 글자가 옛 글들 속에서 각각 어떻게 쓰였는지, 그 쓰임을 나란히 놓고 봅니다.
채근담
채근담 158조
前人云:「拋卻自家無盡藏,沿門持鉢效貧兒。」又云:「暴富貧兒休說夢,誰家灶裏火無煙?」一箴自昧所有,一箴自誇所有,可為學人切戒。
옛사람이 이르기를 "제 집의 무진장한 보물을 내버리고 문마다 바리때를 들고 거지 흉내를 낸다" 하였고, 또 이르기를 "벼락부자 된 가난뱅이는 꿈 이야기를 말라, 어느 집 부엌인들 불 때는 연기 없으…
채근담 311조
斗室中萬慮都捐,說甚畫棟飛雲,珠簾捲雨;三杯後一真自得,唯知素琴橫月,短笛吟風。
좁은 방에서 온갖 근심을 다 버리면 무엇하러 그림 그린 들보에 구름 날고 구슬발에 비 걷히는 화려함을 말하겠으며, 석 잔 술 뒤에 하나의 참됨을 스스로 얻으면 오직 소박한 거문고를 달빛에 비껴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