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56
사녀집선도 (부채를 든 여인들) — 작자 미상
사녀집선도 (부채를 든 여인들) 작자 미상 · 명대, 17세기 (중국) ·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원본 보기 ↗

사녀집선도 (부채를 든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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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손에 든 부채는 더위를 식히는가, 마음을 가리는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작자 미상의 이 중국 그림은 부채를 든 여인들을 담았다. 부채는 바람을 일으켜 더위를 식히는 도구이면서, 동시에 얼굴을 살며시 가려 마음을 숨기는 물건이기도 하다. 한 사물이 식힘과 가림이라는 두 쓰임을 함께 지닌다. 작은 물건에 담긴 이 이중성은 어디서나 통한다. 나는 여기서 도구의 양면을 본다. 같은 것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더위를 식히기도 하고, 진심을 가리기도 한다. 손에 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쓰는 마음이 무엇을 향하는가가 늘 먼저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무언가로 마음을 가리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에게 한 번 물어본다.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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