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62
진궁산수도
Landscape of Qin Palaces <span cla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옛 진나라 궁궐을 상상해 그린 화폭이 전하는 것은 무엇일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작자를 알 수 없는 원나라의 그림으로, 옛 진나라의 궁궐을 산수 속에 그렸다. 이미 사라진 먼 옛 왕조의 영화를 상상해 화폭에 되살렸다. 중국 회화의 전통에서 나왔으나 그 시선은 어디서나 통한다. 나는 이 그림에서 무상함을 마주하는 태도를 본다. 천하를 호령하던 진나라의 궁궐도 지금은 그림 속 상상으로만 남았다. 아무리 거대한 권세도 시간 앞에서는 스러진다. 그러나 그 스러짐을 그림으로 되살리는 행위에는, 흥망을 담담히 바라보며 교훈을 새기려는 마음이 있다. 사라짐을 알기에 지금을 귀히 여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지금의 영화도 영원하지 않음을 알고 오늘을 더 귀하게 살자.
宮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