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42
화조도 — Takahisa Aigai
화조도 Takahisa Aigai · 에도 시대 19세기 ·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원본 보기 ↗

화조도

Bird and Flowers by Takahisa Aigai, 19th century, Honolulu Museum of Art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꽃과 새의 한순간을 종이에 붙든 마음은 무엇일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일본 화가 다카히사 아이가이가 종이에 먹과 채색으로 그린 화조도다. 꽃에 깃든 새의 한순간을 담백한 필치로 담았다. 일본 회화의 전통에서 나왔지만 그 마음은 어디서나 닿는다. 나는 이 그림에서 순간을 귀히 여기는 눈을 본다. 새는 곧 날아가고 꽃은 이내 진다. 그 짧은 만남을 정성껏 붙들어 종이에 남긴 것이다. 머물지 않는 것을 사랑하는 길은, 그것을 붙잡아 가두는 것이 아니라 잘 바라보고 마음에 새기는 일이다. 잘 본 한순간은 사라지지 않는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곁의 순간이 지나가기 전에 마음을 다해 잘 바라보아 두자.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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