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28
감모여재도 — 작자 미상
감모여재도 작자 미상 · 17세기, 조선 ·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원본 보기 ↗

감모여재도

'Kam Mo Yo Je Do (Spiri house shrine painting', 17th century Korean, Chosôn dynasty, ink a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보이지 않는 존재를 그려서 곁에 두는 마음은 무엇인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사당과 신주를 그린 감모여재도는, 형편이 어려워 사당을 짓지 못한 이들이 그림으로 제사 공간을 대신한 것이다. 제목 그대로 우러르면 마치 계신 듯하다는 뜻을 담았다. 나는 이 그림에서 정성의 본질을 본다. 격식과 건물이 없어도, 마음을 향할 자리를 정성껏 마련하면 그곳이 곧 사당이 된다. 형식이 모자라도 정성이 그것을 채운다. 진심은 가진 것의 크기로 재지 않는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형편이 부족하더라도, 정성껏 마음을 다할 방법은 늘 따로 있음을 기억한다.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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