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78
화성팔경도
Kim Hong-do, Hwaseongpalgyeong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한 고장의 여덟 풍경을 굳이 골라 그린 까닭은 무엇일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김홍도가 화성의 빼어난 여덟 곳을 그린 그림이다. 한 고장에는 무수한 풍경이 있으나 옛사람은 여덟을 골랐다. 모든 것을 다 담으려 하지 않고 가장 마음에 닿는 것만 추려 이름을 붙인 것이다. 나는 이 선택에서 사랑의 방식을 본다. 한 장소를 깊이 사랑한다는 것은 그곳의 무엇을 아낄지 정하는 일이다. 무엇이든 다 좋다는 말은 실은 아무것도 마음에 새기지 못한 말이다. 골라 이름 붙일 때 풍경은 비로소 내 것이 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내가 머무는 곳에서 가장 아끼는 풍경 몇을 골라 이름을 붙여, 그곳을 진짜 내 것으로 삼아본다.
景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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