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87
마루야마 오쿄 한 쌍의 꿩 (족자)
Hanging Scroll (pair of pheasants)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나란히 그려진 한 쌍의 새는 무엇을 닮아 있는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일본 화가 마루야마 오쿄가 한 쌍의 꿩을 정밀하게 그린 족자다. 실물을 면밀히 관찰한 듯한 사실적 묘사가 인상적이다. 나는 나란히 선 두 마리에서 함께함의 모습을 본다. 한 쌍은 똑같지 않다. 서로 다른 자세로 곁을 지키며 하나의 화면을 이룬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곁에 있어 주는 것이 함께함이다. 다름을 지운 채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채로 곁을 내어 주는 데서 짝의 온기가 생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곁에 있는 이와 똑같아지려 말고, 다른 채로 곁을 지켜 주자.
雙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