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88
메추라기와 귀뚜라미, 기장과 꽃
Kwartels, krekel, gierst en bloemen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땅에 낮게 깃든 작은 생명들의 살림에는 어떤 충만함이 있는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도사 미쓰오키가 비단에 그린 이 일본 그림은 기장 이삭 곁의 메추라기 한 쌍을 담았다. 암컷은 귀뚜라미를 물었고, 무궁화와 도라지가 둘레를 채운다. 화려한 새가 아니라 땅에 낮게 깃든 작은 새의 일상이다. 소박한 생명에서 길어 올리는 통찰은 보편적이다. 나는 여기서 작은 충족의 아름다움을 본다. 높이 날지 않아도, 발밑의 기장 한 이삭과 먹이 한 마리로 충분한 살림이 있다. 가까운 것에 만족할 줄 아는 데에 평안이 깃든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멀리 있는 것을 좇기 전에 발밑에 이미 있는 것을 헤아려 본다.
足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