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78
산수 (지두화) — Rijksmuseum
산수 (지두화) Rijksmuseum · 18세기, 중국 청대 · Wikimedia Commons CC0 원본 보기 ↗

산수 (지두화)

Schildering, AK-MAK-290-D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붓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그린 산수는 무엇이 다른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중국 청대의 고기패가 손가락으로 그린 산수, 곧 지두화다. 붓이라는 익숙한 도구를 버리고 맨손으로 먹을 찍어 산과 물을 그렸다. 손끝의 거칠고 투박한 자국이 붓으로는 낼 수 없는 기운을 만든다. 나는 이 손가락에서 도구를 넘어선 자리를 본다. 솜씨가 무르익으면 도구는 거들 뿐, 결국 그리는 것은 사람 자신이다. 좋은 붓이 없다고 핑계 댈 일이 아니다. 마음이 무르익은 자는 손가락 하나로도 산을 세운다. 도구는 끝이 아니라 사람을 거드는 도구일 뿐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좋은 도구가 없음을 핑계 삼지 말고 가진 것으로 먼저 시작한다.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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