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49
강저풍림도 (세부) — Ni Zan
강저풍림도 (세부) Ni Zan · 원대, 14세기 · Wikimedia Commons CC0 원본 보기 ↗

강저풍림도 (세부)

元 倪瓚 江渚風林圖 軸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마른 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은 무엇을 스치는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예찬이 그린 이 중국 산수화를 가까이 들여다보면, 마른 가지와 빈 강이 더욱 또렷이 다가온다. 잎을 다 떨군 나무는 헐벗었으나 그 골격은 오히려 선명하다. 화려한 잎이 사라진 자리에 나무의 본래 모습이 드러나듯, 덜어 낸 자리에서 본질이 보인다. 가진 것을 다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자신의 뼈대가 드러나는 것처럼, 비움은 본모습을 마주하는 길이다. 헐벗음은 끝이 아니라, 가장 정직한 자기 자신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꾸밈을 걷어 낸 나의 본모습을 솔직하게 한 번 들여다보자.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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