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74
누구도 미워하지 않는 마음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अद्वेष्टा सर्वभूतानां मैत्रः करुण एव च / निर्ममो निरहङ्कारः समदुःखसुखः क्षमी (adveṣṭā sarva-bhūtānāṁ maitraḥ karuṇa eva ca / nirmamo nirahaṅkāraḥ sama-duḥkha-sukhaḥ kṣamī)
📜 구절
어떤 목숨도 미워하지 않고, 벗처럼 다정하고 가엾이 여기며, "내 것"과 "나"라는 움켜쥠에서 놓여나, 괴로움과 즐거움을 고르게 맞고 참아내는 사람 — 그런 이가 마음의 평안에 가깝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지금, 마음 한구석에 미움 하나를 품은 채 평안을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해석
이 구절은 옛 스승이 그린 "가장 가까운 사람"의 초상이다. 원문은 이런 이가 스승에게 사랑스럽다고 맺지만, 나는 신앙의 문장이 아니라 인간 성숙의 지도로 읽는다. 핵심은 미워하지 않음과 "내 것"을 놓음이 함께 간다는 것. 움켜쥔 손이 많을수록 미워할 대상도 늘어난다. 공자의 인(仁), 붓다의 자비, 아우렐리우스의 "같은 이성에서 난 동료"가 여기서 만난다. 다정함은 성격이 아니라 놓음에서 자라는 열매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미운 사람 하나를 떠올리고, 그를 향한 미움이 내가 붙든 어떤 "내 것"에서 나왔는지 한 줄로 적어보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12장 13~14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