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3
열매를 놓은 사람이 흔들림 없는 평화에 이른다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yuktaḥ karma-phalaṁ tyaktvā śāntim āpnoti naiṣṭhikīm
📜 구절
마음을 다잡은 사람은 행위의 열매를 놓아버리고 흔들림 없는 평화에 이르지만, 다잡지 못한 이는 열매를 탐하다 그 욕망에 스스로 묶인다.
❓ 오늘의 물음
내 평화를 앗아가는 것은 일의 무게인가, 아니면 그 일의 결과를 향한 나의 집착인가?
📝오늘의 해석
나는 이 구절에서 같은 일이 평화도 되고 속박도 되는 갈림길을 다시 본다. 열매를 놓은 사람은 그 일에서 흔들림 없는 평화를 얻지만, 열매를 탐하는 사람은 바로 그 욕망에 스스로 묶인다. 나를 묶는 것은 언제나 일 자체가 아니라 결과를 향한 내 손아귀임을 옛 스승은 거듭 일러준다. 진인사대천명, 할 일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 그 마음이 평화의 열쇠다. 나는 결과에 대한 조바심이 나를 조여 올 때, 그 손을 펴서 평화를 되찾는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결과가 조바심 나게 하는 일이 있다면, "할 일은 했으니 결과는 놓는다"고 소리 내어 말해보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5장 12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