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16

두 날개로 마음을 가라앉힌다 — 꾸준함과 내려놓음

요가수트라 1장 12절
기원후 2~4세기(파탄잘리)
원문
अभ्यासवैराग्याभ्यां तन्निरोधः (abhyāsa-vairāgyābhyāṁ tan-nirodhaḥ)
📜 구절

마음의 물결은 두 가지로 잠재워진다 — 꾸준한 수련(abhyāsa)과, 붙들지 않는 마음(vairāgya)으로.

❓ 오늘의 물음

나는 꾸준함만 있고 내려놓음이 없어 조바심 내거나, 내려놓음만 있고 꾸준함이 없어 게으르지 않은가?

📝오늘의 해석

요가 심리학의 두 날개다. 아비야사(abhyāsa)는 √abhi-as, "곁에 두고 거듭함" — 매일 조금씩 이어가는 꾸준한 수련이다. 바이라기야(vairāgya)는 라가(rāga, 물듦·집착)가 없는 상태 — 결과를 붙들지 않는 마음이다. 한쪽만으로는 새가 날지 못한다. 꾸준하기만 하면 조바심에 지치고, 내려놓기만 하면 나태에 잠긴다. 노력하되 결과에 매달리지 않는 것 — 이 두 날개의 균형이 마음을 고요히 데려간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어떤 일을 할 때, "정성껏 하되, 결과는 손에서 놓는다"를 한 번 소리 내어 말하고 시작해보라.

📖 출전: 요가수트라 1장 12절. 산스크리트 원전 + Woods(1914,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과 이어지는 길

← 구절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