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45
해치지 않음이 깊어지면, 곁에서 미움이 스러진다
기원후 2~4세기(파탄잘리)
원문
अहिंसाप्रतिष्ठायां तत्सन्निधौ वैरत्यागः (ahiṁsā-pratiṣṭhāyāṁ tat-sannidhau vaira-tyāgaḥ)
📜 구절
해치지 않음(ahiṁsā)이 마음에 굳게 자리 잡으면, 그 사람 곁에서는 적의(vaira)마저 스르르 풀린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내 안의 날카로움이, 곁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곤두서게 만들고 있지 않은가?
📝오늘의 해석
프라티슈타(pratiṣṭhā)는 "굳게 섬·확립됨", 바이라(vaira)는 "적의·원한"이다. 파탄잘리는 아힘사가 단순한 규칙 지키기가 아니라 존재의 향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해치지 않음이 마음 깊이 뿌리내린 사람 곁에서는, 놀랍게도 다른 이의 적의마저 누그러진다. 향기가 굳이 애쓰지 않아도 번지듯, 진정한 비폭력은 말이 아니라 존재로 전해진다. 간디가 보여준 것이 바로 이것이다. 반대로 내 안에 날이 서 있으면, 그 날카로움은 조용히 주변을 곤두세운다. 마음의 평화는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곁에 있는 이들에게 스며드는 기후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누군가와 부딪칠 것 같으면, 이기려 들기 전에 먼저 내 안의 날을 내려놓아 보라 — 그 기운은 전해진다.
📖 출전:
요가수트라 2장 35절.
산스크리트 원전 + Woods(1914,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