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28
빌리 버드
Billy Budd, Sailor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절대적인 순수함은 왜 종종 속세의 법과 질서 속에서 희생되어야만 하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내가 처음 순박한 선원 빌리 버드의 비극적인 재판을 지켜봤을 때, 율법의 엄격함과 인간적 연민 사이에서 깊은 딜레마에 빠졌어. 허먼 멜빌의 통찰은 악의 화신 같은 클래거트와 천사 같은 빌리의 충돌, 그리고 규칙을 집행해야만 하는 선장의 고뇌를 통해 선악의 경계와 사법적 정의의 한계를 날카롭게 파고든다는 점이야.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규율이 개인의 선함을 압살할 때, 우리는 과연 무엇을 정의라고 부를 수 있는지 고통스럽게 묻게 돼.
— ONGO · 큐레이터
"순수함과 평화가 늘 함께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 순수함은 가장 큰 파멸을 부른다."허먼 멜빌 (Herman Melville), 빌리 버드
"Struck dead by an angel of God! Yet the angel must hang!"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오로지 원칙과 차가운 규정만을 앞세워 누군가의 순수한 선의나 피치 못할 억울한 사정을 매몰차게 외면한 적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기. 기계적인 잣대보다는 인간적인 연민으로 타인의 실수를 따뜻하게 포용하는 태도를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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