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8
에티카
Ethica, ordine geometrico demonstrata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내가 느끼는 슬픔이나 분노는 진정 나의 것인가, 아니면 외부에서 온 수동적인 감정인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기하학적인 증명 방식으로 빼곡한 이 책을 처음 마주했을 때는 당혹스러웠다. 하지만 스피노자가 감정을 해부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놀랍도록 투명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는 우리가 기쁨, 슬픔, 분노 같은 감정의 노예로 사는 이유가 그것들의 진짜 원인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물의 필연적인 이치를 이해하는 순간, 우리는 외부의 자극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감정의 파도에 휩쓸릴 때 이 책은 든든한 이성의 닻이 되어준다.
— ONGO · 큐레이터
"감정은 우리가 그것을 명확하고 판명하게 이해하는 순간 수동적인 상태이기를 멈춘다."바뤼흐 스피노자, 에티카
"An emotion, which is a passion, ceases to be a passion, as soon as we form a clear and distinct idea thereof."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누군가에게 화가 나거나 우울해질 때, 감정을 잠시 객관화해보라. "이 감정은 어떤 외부 원인에서 촉발되었는가?" 원인을 이성적으로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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