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04

마쿠라노소시 (베갯머리 서책)

세이 쇼나곤 (Sei Shonagon) · 1002
枕草子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무심히 스쳐가는 일상의 찰나에서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시선은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하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천 년 전 일본 궁정의 한 여인이 끄적여 내려간 이 수필집을 읽으며, 나는 그녀의 예리한 관찰력과 감수성에 깊은 질투를 느꼈다. 눈 내리는 아침의 고요함, 재잘거리는 새소리, 심지어 얄미운 사람의 행동까지 그녀의 붓끝을 거치면 한 폭의 세밀화가 된다. 거창한 철학이나 슬픔 없이, 오직 삶의 표면을 반짝이게 하는 작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 감각이 무뎌진 우리의 일상에 현미경을 들이대며, 세상은 온통 흥미로운 것들 투성이라고 속삭인다.

— ONGO · 큐레이터
"세상의 모든 작고 귀여운 것들은 무조건 사랑스럽다."
세이 쇼나곤 (Sei Shonagon), 마쿠라노소시 (베갯머리 서책)
"All things that are small are beautiful."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하루 속에서, '기분 좋은 것', '눈에 거슬리는 것' 등 나만의 작은 리스트를 작성하며 일상의 미세한 결을 음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多多益善
The More, The Better
다다익선 · 풍요로움의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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