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08
사티리콘
Satyricon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극단적인 향락과 허영의 끝에서 우리는 인간의 어떤 맨얼굴을 마주하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기원후 1세기, 로마 제국의 타락상을 적나라하게 그린 이 소설은 마치 현대의 천박한 자본주의를 예언한 듯해 소름이 돋는다. 해방 노예 트리말키오의 졸부 같은 연회 장면을 읽다 보면, 부를 과시하기 위해 온갖 기행을 일삼는 이들의 텅 빈 내면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서글프게 다가온다. 페트로니우스는 우아한 문체로 가장 저속한 욕망을 풍자하며, 물질적 풍요 속에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인간의 공허함을 찌른다. 이천 년 전의 거울에 비친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 ONGO · 큐레이터
"우리는 가진 것이 많을수록 자신이 더 위대하다고 믿는 병에 걸려 있다."페트로니우스 (Petronius), 사티리콘
"He who has a penny is worth a penny. You are what you have."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겉치레나 소비에 집착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면, 스스로를 향해 가벼운 웃음을 지어보이고 진짜 나를 채우는 소박한 가치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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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靑出於藍
Bluer Than Blue
청출어람 · 스승을 넘는 새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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