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26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
A Treatise of Human Nature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내가 굳게 믿고 있는 이성적인 판단은, 사실 내 감정과 습관이 만들어낸 환상이 아닐까?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이성은 열정의 노예다.' 이 문장을 처음 만났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우리는 스스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다고 믿지만, 흄은 그 믿음을 산산조각 낸다. 결국 우리의 모든 판단과 도덕은 감정과 습관에 불과하다는 그의 주장은 서늘하면서도 묘한 해방감을 준다. 내가 가진 확신이 얼마나 허술한 기초 위에 서 있는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타인과의 논쟁에서 이기려 아등바등할 때마다, 이 책을 펼쳐 내 마음의 바닥을 들여다본다.
— ONGO · 큐레이터
"이성은 열정의 노예이고, 또 노예여야만 하며, 열정에 봉사하고 복종하는 것 외에 다른 어떤 직분도 결코 바랄 수 없다."데이비드 흄,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
"Reason is, and ought only to be the slave of the passions, and can never pretend to any other office than to serve and obey them."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내가 오늘 아주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믿고 내린 결정을 하나 떠올려보라. 그리고 그 결정 이면에 숨어있는 진짜 감정(두려움, 질투, 인정욕구 등)을 솔직히 적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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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爲而化
Flow in the Quiet
무위이화 · 억지 없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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