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t of War No. 100
ART OF WAR No. 100三十六計 · 指桑罵槐
大凌小者,警以誘之。剛中而應,行險而順。
대릉소자, 경이유지. 강중이응, 행험이순.
큰 쪽이 작은 쪽을 거느릴 때는 경고로써 이끈다. 굳센 중심으로 호응을 얻으니, 험한 길을 가되 순리에 맞는다.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꾸짖는다 — 직접 지목해 나무라기 어려울 때, 곁의 것을 빗대어 뜻을 전한다는 말이다. 사람을 이끌 때 정면의 질책이 늘 최선은 아니다. 에둘러 경계를 세워 스스로 깨닫게 하는 편이 나을 때가 있다. 다만 그 결이 지나치면 비겁한 뒷말이 된다. 빗댐과 험담을 가르는 것은, 그 말이 세우려는 것이 질서인가 앙금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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