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No. 119
CAIGENTAN No. 119前集
驚奇喜異者,無遠大之識;苦節獨行者,非恆久之操。
경기희이자, 무원대지식; 고절독행자, 비항구지조.
기이한 것에 놀라고 색다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멀리 내다보는 식견이 없고, 지나치게 각박한 절개로 홀로 별나게 구는 사람은 오래가는 지조가 아니다.
새롭고 별난 것에 쉽게 들뜨는 사람은 멀리 보는 눈이 없고, 유별나게 각박한 절개를 뽐내는 사람은 그 지조가 오래가지 못한다고 홍응명은 말한다. 진짜 식견은 자극이 아니라 깊이에서 나오고, 진짜 지조는 남달라 보이려는 데가 아니라 한결같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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