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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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10
節義之人濟以和衷,纔不啟忿爭之路;功名之士承以謙德,方不開嫉妒之門。
절의지인제이화충, 재불계분쟁지로; 공명지사승이겸덕, 방불개질투지문.
절개와 의리를 지닌 사람은 온화한 마음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비로소 다툼의 길을 열지 않고, 공명을 이룬 선비는 겸손한 덕으로 받쳐야 비로소 시기와 질투의 문을 열지 않는다.
ONGO'S REFLECTION
홍응명은 곧은 사람과 성공한 사람에게 각기 부족하기 쉬운 것을 채우라 한다. 절개 있는 이에겐 온화함을, 공명 있는 이에겐 겸손을. 곧음만 앞세우면 다툼을 부르고, 성공만 내세우면 시기를 부른다. 강한 것에 부드러움 한 자락을 더할 때, 비로소 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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