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
No. 344
花看半開,酒飲微醉,此中大有佳趣。若至爛漫酕醄,便成惡境矣。履盈滿者宜思之。
화간반개, 주음미취, 차중대유가취. 약지난만모도, 변성악경의. 이영만자의사지.
꽃은 반쯤 피었을 때 보고 술은 은근히 취할 만큼 마시는 데 큰 아름다운 정취가 있다. 만약 활짝 흐드러지고 곤드레만드레 취하는 데 이르면 곧 나쁜 경지가 된다. 가득 찬 자리에 있는 사람은 마땅히 이를 생각해야 한다.
ONGO'S REFLECTION
꽃은 반쯤 피었을 때, 술은 알맞게 취했을 때가 가장 좋고, 활짝 다 피고 곤드레가 되면 도리어 흉하다. 홍응명은 무엇이든 가득 찬 상태를 경계한다. 절정을 넘기면 내리막이니, 지금 넘칠 만큼 가진 사람일수록 이 말을 새길 일이다.
READ ALONGSIDE
🌅 Send this line as today's morning-greeting card
✓ Link cop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