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74

미련한 자는 제 생각만 쏟아낸다

잠언 18장 2절
기원전 10~6세기 편집 (히브리 지혜문학)
원문
לֹא־יַחְפֹּץ כְּסִיל בִּתְבוּנָה כִּי אִם־בְּהִתְגַּלּוֹת לִבּוֹ
📜 구절

미련한 자는 깨닫는 데는 뜻이 없고, 오직 제 속을 드러내는 데만 즐거워한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대화에서 이해하려 앉아 있는가, 아니면 내 말을 쏟을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가?

📝오늘의 해석

대화하는 척하면서 실은 내 말할 차례만 기다린 적이 많다. 상대의 말은 배경음이 되고, 머릿속은 반박할 문장을 짜느라 바빴다. 이 구절은 그 습관을 미련함이라 부른다. 이해에는 관심이 없고 제 속만 쏟으려는 마음. 진짜 대화는 내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상대를 궁금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한 번의 대화에서, 반박을 준비하지 말고 "왜 저렇게 생각할까"만 궁금해해보라.

📖 출전: 잠언 18장 2절. 히브리어 원전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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