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말 니케
신들의 말개념신
니케
Νίκη · Nike
니케
낳은 말 → Nike (나이키)
니케는 승리를 신격화한 여신이었다. 커다란 날개를 달고 바람보다 빠르게 날아, 싸움에서 이긴 자에게 월계관을 씌우고 승리의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제우스와 아테나의 곁을 지키며, 신들의 편에 승리를 실어 날랐다. 사람들은 경기장과 전장에서 그녀의 이름을 불렀고, 승리를 기려 날개 달린 그녀의 상을 세웠다. 뱃머리에 내려앉는 순간을 새긴 사모트라케의 니케 조각은, 지금도 승리의 벅찬 기세를 그대로 전한다. 다만 니케에게는 날개가 있었으니, 승리란 한자리에 오래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잠시 내려앉았다 다시 날아오르는 것이었다. 오늘의 월계관이 내일의 것을 보장하지는 않았다.
승리자에게 월계관을 씌우는 날개 — 잠시 내려앉았다 날아가는 영광.
Nike (나이키) 승리 — 그리고 스포츠 브랜드 정설
Νίκη(승리) → 승리의 여신 → 세계적 스포츠 브랜드 Nike(1971)가 그 이름을 땄다. 이름 Nicholas·Nicole도 nikē(승리)와 laos(백성)가 합쳐진 "백성의 승리"에서 왔다
니케에게 날개가 있다는 사실은 뜻깊다. 승리는 한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잠시 내려앉았다 다시 날아오르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신는 운동화에도 그 여신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승리를 향해 힘껏 달리되, 그 월계관에 영영 매이지는 않기. 이겼다면 그 기세로 다음을 향하고, 졌다면 날개는 언제든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하기.
勝敗兵家常事(승패병가상사) — 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에 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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