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는 "카레"가 없다
인도 각 지역엔 코르마, 빈달루, 두 카, 마살라 등 수백 가지 향신료 요리가 있을 뿐 "curry"라는 단어는 거의 안 쓴다. 어원은 타밀어 "카리(kari, 양념)" 또는 카나다어 "카리(karil, 후추)" — 영국인이 인도 요리 전체를 묶어 부른 외부의 이름이다.
인도 각 지역엔 코르마, 빈달루, 두 카, 마살라 등 수백 가지 향신료 요리가 있을 뿐 "curry"라는 단어는 거의 안 쓴다. 어원은 타밀어 "카리(kari, 양념)" 또는 카나다어 "카리(karil, 후추)" — 영국인이 인도 요리 전체를 묶어 부른 외부의 이름이다.
1780년대 영국 식민지 인도에서 영국 군인·식민 관료가 인도 요리를 그리워하며 향신료(강황·고수·커민·후추 등)를 섞은 분말을 영국으로 가져왔다. 1810년 런던에서 "Crosse & Blackwell"이 첫 상업 카레 분말 출시. 영국식 비프 스튜에 이 분말을 더한 것이 "British curry"의 원형.
일본은 메이지 시대 영국 해군 시스템을 모델로 했다. 영국 군함의 카레가 영양 균형 식단으로 채택돼 일본 해군 표준 메뉴 중 하나가 됐다. 매주 금요일 카레 — 지금도 일본 해상자위대 전통. 거기서 가정으로 퍼져 1923년 "카레라이스"가 일본 표준 가정식으로 정립.
"香(향)"은 禾(벼) + 日(해) = "벼가 햇볕에 익는 향기". 인도 강황의 노란빛도 햇볕의 색이다. 향기가 음식을 만들고, 음식이 문화를 만든다 — 카레의 인도→영국→일본→한국 여정이 한 글자에 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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