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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 Sign Came from Spanish Pesos, Not the U.S. Dollar

An 18th-century scribal evolution from "p̃s" (pesos) abbreviation

2026-05-07 · O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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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DR
"$" was not invented in America. In the 18th century, North American merchants writing Spanish/Mexican "peso" in ledgers used the abbreviation "p̃s" (p with tilde and superscript s). Written quickly, the p's curve vanished and only the vertical strokes remained — forming "$". When the U.S. adopted the dollar in 1785, it borrowed this existing symbol direc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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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신대륙 — 페소의 시대

미국 독립 전(1700년대) 북미 무역의 주요 통화는 영국 파운드가 아니라 멕시코·스페인 페소("Spanish dollar"). 멕시코 은광에서 채굴된 은화가 카리브해를 거쳐 북미 13개 식민지 전역에 유통. 회계 장부에는 "peso"라고 쓰는 게 표준이었다.

"p̃s"가 "$"가 되기까지

회계 필사가들은 "peso"를 "p̃s"(p에 물결표 + 위첨자 s)로 줄여 썼다. 빠르게 손글씨를 반복하면서 p의 둥근 곡선이 사라지고 세로 획만 남고, s가 그 위로 겹쳤다. 1770년대 후반의 영수증에서 거의 현재의 "$" 모양 발견. 한 사람이 만든 게 아니라 수많은 회계사의 손글씨가 수십 년에 걸쳐 응축한 결과.

1785년 — 미국이 차용한 기호

미국 독립 후 새 통화를 정해야 했다. 토머스 제퍼슨이 영국 파운드 대신 십진법(decimal) 통화를 제안 — 1달러 = 100센트. 1785년 의회가 채택. 이때 이미 회계장부에 정착한 "$"를 그대로 가져왔다. 즉 미국 달러의 기호는 미국이 만든 게 아니라 스페인 페소의 유산이다.

한자로 보는 통화의 본질

"幣(폐)"는 巾(천) + 敝(해질) = "낡은 천을 모아 만든 가치 보증". 화폐(貨幣)·통폐(通幣)·지폐 모두 같은 글자. 통화의 본질은 "사회가 가치 있다고 합의한 약속"이다. 페소든 달러든 종이든 디지털이든 — 약속의 형태만 바뀐다. 한 기호가 식민지·독립·세계화를 모두 거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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