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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는 멕시코 광부의 다이너마이트 점심이었다

"taco"는 스페인어로 "막대 폭약"이라는 뜻

2026-05-07 · O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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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DR
타코(taco)의 어원은 18세기 멕시코 은광. 광부들이 화약을 옥수수 토르티야로 감싸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 폭파에 사용 — 그것을 "taco"라 불렀다. 그 후 광부들이 점심 음식도 같은 모양으로 토르티야에 고기를 말아 먹기 시작. 그것도 "taco"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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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은광의 다이너마이트

멕시코는 16~18세기 세계 최대 은 산지. 광부들은 폭약을 종이로 감싸 사용했지만 종이는 비쌌다. 옥수수 토르티야가 흔하고 강하고 방수 — 그래서 화약을 토르티야로 감싸 광맥을 폭파. 그 막대 모양 도구를 "taco"라 불렀다.

점심도 같은 모양

광부들의 점심도 토르티야에 고기·콩을 말아 먹는 것. 모양이 폭약 taco와 같아서 그것도 "taco"라 불렀다. 1900년대 초 멕시코시티 거리에 "taquería"가 등장. 멕시코 음식의 정체성이 됐다.

미국으로의 이주, 1960년대

1962년 글렌 벨이 캘리포니아에서 Taco Bell 창업. 멕시코 노동자 음식이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을 타고 글로벌화. 1990년대 한국 진출. 2024년 글로벌 매출 약 20조원.

한자로 보는 말아 감싸기

"卷(권)"은 두루마리 모양. 말다·둘레·권수(책 한 권) 모두 같은 글자. 타코의 본질 — "토르티야로 말아 감싸다" — 가 한자에 박혀있다. 동서양 모두 음식을 "말아 감싸는" 행위가 보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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