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Being Sane in Insane Places — Rosenhan 1973
Stanford 1973 — the experiment that shook psychiatry
8명의 가짜 환자
로젠한이 직접 1번 환자. 화가 마사 로비치, 정신과 의사 1명, 주부 1명, 심리학자 1명 등 7명 더. 입원 전 일치된 가이드라인: 면담에서 "들립니다 — 'thud', 'empty', 'hollow'" — 영어로 의미 없는 단어들. 그 외 자기 인생 그대로 답할 것. 입원 후엔 "증상이 없어졌다"고 말하고 정상적으로 행동.
의사는 못 봤지만 환자는 봤다
12개 병원 중 11개는 정신분열증, 1개는 조울증으로 진단. 평균 19일 격리. 가짜 환자들이 메모를 했는데 차트에는 "환자가 글쓰기 행동 보임 (writing behavior)" — 평범한 행동이 병의 증거가 됐다. 한 환자가 자기 어린 시절 이야기 — 차트에 "불안정한 가족 관계로 인한 양면적 감정". 그러나 동료 환자들은 35명 중 25%가 "당신 가짜죠?"라고 말했다. **시스템 안의 사람은 못 보고, 시스템 밖의 사람(환자)은 봤다.**
뒷이야기와 폭로
한 정신병원이 분노했다. "당신들 가짜 환자를 더 보내봐. 우리는 다 잡아낼 수 있다." 로젠한은 "3개월 안에 보내겠다"고 했다. 3개월 후 그 병원이 공식 보고: "193명 중 41명을 가짜 환자로 의심했다." **그러나 로젠한은 한 명도 보내지 않았다.** 의심 메커니즘은 진실을 잡는 것이 아니라 "의심"을 만드는 것이었다. 2019년 Cahalan은 로젠한이 자기 입원 기록을 조사해 그가 보고한 증상이 실제 차트와 다름을 발견. 또 7명 중 일부의 이름·신원이 검증 안 됨. 효과는 부분적으로 진실, 데이터는 부분적으로 조작 — 과학사의 회색.
한자로 보는 광
"狂(광)"은 개(犭) + 왕(王) — 본래 "왕같이 행동하는 짐승"의 뜻이었다. 어떤 사회에서 광인은 누구인가? 1973년 미국 정신병원에서 로젠한이 던진 질문이 정확히 이것. 광기는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사회적 라벨일 수 있다. 아니, 그러나 진짜 정신병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 한자 狂의 양면성 — 과거에는 신성과 광기가 한 글자였다. 이성과 광기 사이의 경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명확하지 않다.